작품소개
<토템>은 무용과 연극 장르의 혼합으로 창작된 작품이며,
이 작품의 시노그래픽 디자인은 우리가 어릴 적부터 배워왔고 또 창작 중 연구한 젠더에 관련된 개념,
전통, 관습을 의미하는 각각의 토템들로 구성되어 있다.
작품의 장면은 *아이들의 게임, *컬러, *옷. *젠더에 관한 규범/개념으로 이루어져 있다.
이 작품에서는 관객들, 또 공연을 보는 개개인들이 이 토템을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.
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를 고려할 때
우선적으로 멕시코 사회를 향한 의식과 감각을 추구하며
나아가 세계적인 인식전환을 목표하고자 한다.
지난 6월 25~27일 멕시코에서 온라인을 통해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.
단체소개
Proyecto 3는 현대무용가인 Jorge Guillén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.
Jorge Guillén은 퍼포머로서의 작업을 뒤로 하고,
디렉터이자 안무가로서 느리지만 견고한 과정을 추구하며
멕시코의 무용계와 세계적 경향을 담을 수 있는 단체로 만들고자 하였다.
시각예술, 바디드로잉과 같은 콘텐츠 그리고 Proyecto 3만의 진솔한 언어로
관객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, 다른 단체와는 차별화된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.
약 3년 전(2017년)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장기적인 계획으로,
사회문화적 영향을 항상 담아내고자 한다.
디렉터 Jorge Guillén (호르헤 기옌)은 몬터레이, 누에보 레온에서 출생했으며
2012년 몬터레이 음악,무용학교를 졸업하고
네덜란드 로테르담 CODARTS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단기연수를 했다.
연수 중 영화감독 Harm Weistra(함 웨이스트라), 안무가 Fernando Dominguez(페르난도 도밍게즈)와
단편영화 <Intrinsic Moral Evil>에 참여했다.
이후 그는 다양한 축제에 참가하며 Homoescenic Dance Creators Contest에서 3등을 수상,
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Internationales Solo Tanz Festival 2018에 선정되었다.
2019년 한국 문화동반자 레지던시 사업에 선정되어 4인의 국제 무용수들과 함께
작품 <VURUGU>를 창작하였으며
2019년 서울세계무용축제에 초청되었다.
또,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문화동반자 2019년 우수상을 수상했다.
그리고 2020년, 멕시코에서 <토템>을 초연했다.
Contact
https://www.facebook.com/Proyecto3Mexico/